렌즈 끼고 자면 위험한 이유

안경을 써야 하는데 끼지 않는 분들은 렌즈를 많이 착용하실 것 입니다. 오늘은 이 글에서 알아두셔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렌즈 끼고 자면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렌즈 끼고 자면 어떤 위험이 있는지, 그 이유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렌즈 끼고 자면 위험한 이유 글자

렌즈 끼고 자면 위험한 이유

렌즈를 끼고 자면 어떤 위험이 있는지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산소 부족으로 각막 손상

렌즈를 착용하면 눈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습니다. 이는 렌즈가 각막을 가로막아 산소가 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때문입니다.

눈은 산소를 많이 필요로 하는 기관입니다. 각막은 혈관이 없어서, 산소를 공기와 눈물에서 공급받습니다. 렌즈를 착용하면 눈물막이 렌즈에 의해 두꺼워지고, 공기와의 접촉이 줄어들면서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집니다.

산소가 부족하면 각막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각막이 손상되면 시력이 저하되고, 통증, 충혈, 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각막 궤양이나 실명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각막에 세균 감염

렌즈를 착용하면 눈물이 렌즈에 고여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렌즈를 끼고 자는 동안 눈을 깜박이지 않기 때문에, 세균이 눈에 더 잘 침투할 수 있습니다.

세균이 각막에 감염되면 각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각막염은 염증으로 인해 각막이 붓고 붉어지며, 통증, 시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각막염이 심해지면 각막 궤양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각막 궤양은 각막이 뚫리는 질환으로,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각막 변형

렌즈를 장시간 착용하면 각막이 변형될 수 있습니다. 렌즈가 각막을 압박하고, 눈물이 렌즈에 고여 각막의 모양을 변형시키기 때문입니다.

각막 변형은 시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각막이 얇아지거나, 각막이 굴절하는 정도가 달라져서 안구건조증, 충혈, 시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결막염

렌즈를 착용하면 결막염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결막염은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눈이 가렵고 빨갛게 충혈되며, 눈물이 많이 나오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결막염은 세균, 바이러스, 알레르기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렌즈를 착용하면 눈물이 렌즈에 고여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눈물막이 두꺼워져서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쉽습니다.

또한, 렌즈를 착용하면 눈이 건조해져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위험이 높아집니다.


기타 부작용

렌즈 끼고 자면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눈의 피로감
  • 눈의 통증
  • 눈꺼풀의 붓기
  • 눈물의 증가
  • 시력의 변화
  • 빛에 대한 민감성 증가


마치며,

렌즈 끼고 자는 것은 각막 손상, 세균 감염, 각막 변형, 결막염 등 다양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렌즈를 착용하고 계신다면, 꼭 렌즈 끼고 자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