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물렸을 때 증상 및 퇴치법 과 신고방법 정리

빈대 는 배드 버그(bedbug)라고 불리는 노린재목 노린재아목 빈대과에 속하는 곤충 입니다. 흡혈 곤충으로 알려진 이 빈대가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발견되고 있어 이슈인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빈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빈대에 물린 사람의 특징으로 두 세곳 연달아 물린 사람 그림.

빈대 특징

빈대는 납작한 달걀 모양의 곤충으로, 고수와 비슷한 냄새를 내며 특이한 생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 박쥐에 기생하던 빈대는 인류의 혈거 생활을 시작하며 숙주를 인간으로 전환하였습니다. 이들은 침대 매트리스와 시트 속에 숨어 사람이 움직이지 않을 때 흡혈하고, 안전한 곳에서 천천히 소화합니다.


빈대 물린 자국

빈대는 혈관을 잘 찾지 못해 두 세 곳을 연달아 물어 상처가 줄로 생기는 특징이 있습니다.

빈대가 물었다면, 침대와 매트리스 혹은 소파 주변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사람과 동물의 피만 빨아먹고 살며 주로 밤에 활동하기 때문입니다.


빈대가 무서운 이유

  1. 강한 생존력 : 빈대는 매우 강한 생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많은 살충제에 대한 내성을 가지고 있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쉽게 제거할 수 없습니다.
  2. 빠른 번식력 : 빈대는 빠르게 번식할 수 있습니다. 한 마리의 암컷 빈대는 한 번에 수십 개의 알을 낳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빈대의 수가 급속도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3. 가려움증과 피부 문제 : 빈대에 물리면 가려움증, 피부 발진 등의 불편한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는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4. 심리적 스트레스 : 빈대의 존재는 심리적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특히, 물린 경험이 있거나 이 벌레의 존재를 알게 된 경우, 불안감이나 불면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5. 제거의 어려움 : 침대나 가구의 틈, 벽지 뒤, 전기 콘센트 등에 숨을 수 있어 제거가 어렵습니다. 이로 인해 전문적인 도움 없이는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빈대에게 물리면 나타나는 증상

  1. 가려움 빈대에 물리면 가장 흔한 증상은 강한 가려움입니다. 이 벌레의 침은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가려움증이 발생합니다.
  2. 물린 자국 : 빈대에 물리면 피부에 작은 붉은 반점이나 붓기가 생깁니다. 특히 한 지역을 여러 번 물어서, 물린 자국이 줄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피부 발진 : 일부 사람들은 빈대에 물린 후 피부 발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피부의 알레르기 반응으로, 빨간색이며 가려운 발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빈대에 물린 후 몇 분에서 몇 시간 이내에 나타날 수 있으며, 개인의 면역 반응에 따라 증상의 심각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물렸다고 판단되시면 병원을 방문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빈대가 있는지 확인 하고 싶다면 위 증상을 확인 하시고 소파, 침대 등 듬새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빈대 대처법 및 퇴치(제거) 방법

  1. 빈대는 50도 이상의 고온을 견디지 못합니다. 침구류나 옷을 세탁기로 세탁한 후, 건조기에서 높은 온도로 건조시키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 진공 청소기를 사용하여 빈대가 숨어 있을 가능성이 있는 침대나 가구, 카펫 등을 청소하세요. 이후 진공 청소기 가방은 즉시 폐기해야 합니다.
  3. 스팀 청소기나 스팀 다리미를 사용하여 빈대가 숨어 있을 가능성이 있는 곳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전문업체를 이용한 퇴치도 가능합니다. 서울시에서는 빈대 발생 신고 센터를 운영 중이며 전화번호 120으로 전화하셔서 신고하시면 현장 출동 및 방역 조치를 취해 주십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빈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특징부터 확인 방법, 그리고 효과적인 퇴치 방법까지, 이 모든 정보는 우리가 이 불청객과 마주쳤을 때 즉시 대응할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이 벌레는 매우 강한 생존력과 빠른 번식력을 가진 곤충이기 때문에, 이를 제거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알려드린 방법으로 제거에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