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란? 기준, 예금, 정기 차이와 금리 인하 요구권에 대해 알아보자

금리 는 쉽게 말해 돈에 붙는 이자를 의미합니다. 이자는 돈을 빌릴 때 지불하는 금액을 말하는 것입니다. 대출을 받을 때 은행과 같은 곳에서 금리를 가장 먼저 이야기하는 데 이런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금리는 상황이나 여건에 따라 오를수도 내일수도 있다는 의미의 그림.


금리 개요

금리는 돈을 빌려주거나 빌려받을 때, 합의된 기간 동안 지불해야 하는 비용입니다. 즉, 돈을 빌려주는 사람은 선뜻 자금을 대출하지 않고, 그 대신에 대출받는 사람이 이자를 지불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연이율(년 단위)로 표시되며, 차입액에 대한 비율로 산출됩니다. 때문에 여러 가지 형태와 기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는 국가의 전반적인 금리 수준에 영향을 미치며, 통화정책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그렇다면 기준 금리란 무엇일까요?


기준금리 뜻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의 정책금리로, 일반적으로 금융시장의 금리수준을 조절하는데 사용되는 기준이 됩니다.

대한민국의 경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하며, 이를 통해 국내 금리수준과 통화정책의 방향성에 영향을 줍니다.

기준금리가 낮아지면 은행들이 중앙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리는 비용이 낮아지게 되어, 대출금리가 낮아지고 경제활동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 경우, 소비와 투자의 촉진을 통해 경기를 부양하려는 통화정책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대출금리도 올라가게 되므로 소비와 투자가 억제되고 물가상승률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기준금리는 금리 수준 조절 외에도 통화 증가율 조절, 외환시장의 안정화, 금융 불균형 해소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중앙은행은 경제상황과 물가및 금융안정 상황 등 다양한 국면을 고려하여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예금금리 뜻

예금금리는 은행이나 금융기관이 고객이 예금한 금액에 대해 지급하는 이자율입니다.

예금금리는 고객이 자금을 은행에 보관하거나 투자시 환원되는 수익을 나타내며, 일반적으로 연이율로 표시됩니다. 예금금리는 고객이 예치하는 기간이나 예금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금리의 변동은 시장 상황과 은행의 경영 전략에 따라 결정됩니다.

은행은 예금자의 자금을 대출에 사용하고, 대출에 대한 이자수익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구조입니다.


정기금리 뜻

정기 금리는 정기 예금에 적용되는 이자율을 말합니다. 정기 예금은 일정 기간 동안(예: 1년, 2년 등) 고객이 자금을 은행이나 금융기관에 예치하고, 만기가 도래할 때 원금과 함께 이자를 받는 예금 상품입니다.

정기금리는 예치 기간, 은행의 이자지급 정책, 시장금리 등에 따라 결정되며, 일반적으로 연이율로 표시됩니다.

고객이 정기 예금을 선택할 때, 정기금리를 참고하여 예상 이익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정기 예금을 선호하는 경우는 예금금리가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기 때문이며, 적금보다 금리가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정기 예금은 만기 전에 인출하려면 일부 벌금이나 수수료를 부담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금리 인하 요구권 이란?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받은 이의 신용 상태나 상환 능력이 개선될 경우 금융회사에 대출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2019년 6월 12일에 법제화 되었으며, 금융회사는 이를 의무적으로 안내해야 합니다.

금융회사별로 적용 조건이 다르며, 신용 및 담보대출을 포함한 개인 및 기업대출에 적용되지만, 일부 상품은 제외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금리인하 요구권을 신청 할 수 있는 자격은 무엇일까요?

요구권은 취업, 승진, 재산 증가 또는 개인신용평점 상승 등 신용상태의 개선이 나타났다고 인정되는 경우 신청 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은 금융회사 영업점 또는 모바일, 인터넷 뱅킹을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때, 신용상태가 개선 되었다는 자료를 제출해야 합니다.

또, 평가 결과에 따라서 금리 인하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회사별 인하 요구권에 대한 관련 실적을 공시하도록 되어 있어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마치며,

금리에 대한 이해와 그 종류, 그리고 금리 인하 요구권에 관한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금리는 돈을 빌려주거나 빌려받을 때 발생하는 비용으로, 연이율로 표시됩니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는 국가의 전반적인 금리 수준과 통화정책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예금 금리와 정기 금리는 각각 예금과 정기 예금에 적용되는 이자율을 나타냅니다. 한편, 금리 인하 요구권은 대출자의 신용 상태나 상환 능력이 개선될 경우 금융회사에 대출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법으로 의무화되어 있으며, 각 금융회사별로 적용 조건이 다릅니다. 이를 활용하려면 본인의 신용 상태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금융회사의 약관 및 내규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정보를 알고 있을 경우, 소비자들은 금융 상품에서 더 나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