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바닥이나 의자에 오래 앉아 있을 때 닿은 부위 즉 꼬리뼈 부위에 심한 통증을 느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서 있을 때는 괜찮은데 유독 앉으면 꼬리뼈가 아프다면 꼬리뼈 증후군 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이 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꼬리뼈 란?
꼬리뼈는 우리 몸의 척추 끝부분에 위치한 작은 뼈입니다.
이는 3-5개의 작은 척추뼈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은 서로 분리되어 있거나 결합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꼬리뼈는 엉치뼈 아래에 위치하며, 엉치뼈와는 섬유연골관절을 형성하여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연결 부위는 매우 제한적으로 움직이며, 이는 꼬리뼈의 움직임을 제한합니다.
이렇게 꼬리뼈는 척추의 가장 마지막 부분을 형성하며, 우리 몸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꼬리뼈 증후군이란?
꼬리뼈 증후군은 꼬리뼈 또는 그 주변에서 발생하는 통증을 의미합니다.
이 통증은 앉거나 일어설 때, 장시간 앉아 있을 때, 배변 시 등에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꼬리뼈 증후군 원인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외상
꼬리뼈 증후군의 가장 흔한 원인은 외상입니다.
꼬리뼈 부상은 보통 추락이나 충격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이는 꼬리뼈 또는 주변 조직의 염증을 유발하여 통증을 일으킵니다.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
장시간 앉아 있게 되면 꼬리뼈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져 염증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신과 출산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에도 꼬리뼈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임신 중 또는 출산 과정에서 골반의 변화나 압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타 원인
꼬리뼈 증후군은 골반 내 질환, 변비, 퇴행성 변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꼬리뼈 증후군 증상
꼬리뼈 증후군의 주요 증상은 꼬리뼈 부위의 지속적인 통증입니다.
이 통증은 앉거나 일어서는 동작,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 배변 시 등에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꼬리뼈 증후군 치료
처음에는 통증이 심해 움직이기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3~5일 동안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줄어들어 움직임이 가능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1주일 이상 지속되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초기에는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냉찜질과 앉아서 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도수 치료와 같은 이런 방법으로도 통증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전문적인 의료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꼬리뼈 증후군의 원인과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통증 관리, 물리 치료, 약물 치료 등 다양한 방법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마치며,
꼬리뼈 증후군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통증 중 하나입니다. 만약 꼬리뼈 통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을 통해 꼬리뼈 증후군에 대한 이해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