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폭염 특보 기준과 언제까지 지속될까?

폭염 날씨는 매우 더운 기온이 지속되어 불쾌지수나 열지수가 지속되는 상황을 말합니다. 보통 35도 이상의 기온이 유지되는 것을 말하며, 이러한 기온이 일정 기간 동안 지속되면 인체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폭염 날씨를 표현한 사진으로 고기압이 불처럼 뜨거운 느낌

폭염의 원인, 언제까지 지속될까?

통계적으로 6월 중순 부터 시작해서 8월 말까지 지속되며, 현재 극심한 폭염이 지속되는 원인은 고기압과 태풍의 열기가 더해져 발생한 현상입니다..

이번 더위는 다음 주 중(8월 중순)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고온이 꺾일 것으로 보고 있다 합니다.

이 밖에 온도가 상승하는 주요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 : 온실 가스, 특히 이산화탄소의 증가로 인한 대기 중 열이 상승하며,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평균 기온이 상승하고, 극한 기후 현상이 늘어나게 됩니다.
  • 대기 상의 고기압 : 대기 상의 고기압이 특정 지역에 위치할 때, 대기가 하강하여 지표면의 열이 방출되지 않고 고온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 도시 열섬 현상 : 도시 지역의 경우 건물 밀집과 산업, 교통 등 인공적 요소로 인해 열이 더 많이 축적되어 발생하기 쉽습니다.
  • 해류 및 해안 지형 : 해전류의 이동과 지형 특성에 따라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폭염 특보(주의보, 경보) 기준

2020년 5월 부터는 기온과 습도를 고려하는 체감온도 기준으로 특보를 발표합니다.

폭염주의보

  • 일 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예상될 때
  •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폭염경보

  • 일 최고 체감온도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예상될 때
  •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장기화 등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폭염 특보 발령시 사람들이 밖에 있지말고 실내 위주로 생활하기 바라는 마음과 외부는 덥다는 느낌의 사진.

폭염 특보 발령 시 지켜야 할 것 (예방 방법)

  1. 야외 활동 자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2. 몸의 수분을 빼앗는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나 녹차 대신 물과 이온음료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외출 시에는 가벼운 옷차림과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야외 활동에는 휴식 시간을 자주 가지는 편이 좋습니다.
  5. 더위에 더욱 취약한 고령자, 아이들, 임산부 등 주의를 기울여 실내를 에어컨, 선풍기 등으로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가장 더운 시간인 오전 11시 부터 오후 4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줄이고 실내에 있을 것을 권장합니다.

마치며,

폭염은 심각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야외 활동을 자재하는 것이 좋으나 나갈 때는 수분 보충과 가벼운 차림으로 외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옷은 밝은 색상의 옷을 입으면 체온 조절에 도움이 되니 안전하고 건강을 유지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