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하이패스 태그리스 란? 사용법 및 원리

태그리스 는 NFC 기술과 블루투스 기반 비콘을 활용한 대중교통 운임 지불 시스템이며, 이를 위한 교통카드가 필요합니다. 이 시스템은 HCE 방식의 NFC기술과 블루투스 비콘을 결합하여 사용자의 스마트폰을 통해 비접촉 결제를 가능하게 합니다.

태그리스 사용법 및 원리 글을 나타낸 썸내일용 이미지

태그리스 소개

태그리스는 쉽게 말해 지하철에 게이트를 지나가기만 하면 자동으로 교통요금이 결제되는 시스템입니다.

교통카드 업체 티머니에서 우이신설경전철을 시작으로 하이패스 형태의 결제 서비스가 공식 오픈되었습니다.

시스템은 모바일 센서장치와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술을 활용하였으며, 지하철 게이트에서 블루투스 통신을 통해 고객의 모바일티머니 정보를 인식하면 요금이 자동으로 차감됩니다.

태그리스 사용법

사용방법은 의외로 간단 합니다. 모바일 티머니 앱 혹은 태그리스 앱을 설치하고 블루투스 기능을 켠 다음 ‘ 태그리스 결제 사용하기’를 설정합니다.

이제 개찰구를 통과하면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구조입니다.

휴대폰 태그 결제와 같이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태그리스가 없는 역이나 교통수단과의 환승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타 지역 환승시에는 반드시 대중교통 단말기에 태그를 해야 정상처리 된다고 합니다.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면 아래 사항을 확인해보세요

인식 안될 때 확인 할 사항

  • 앱에서 설정을 ON으로 켜주세요 (OFF의 경우 이용할 수 없습니다.)
  • 모바일 데이터, 블루투스, 위치 정보 (GPS)를 켜주세요
  • 이용 설정을 위해 위치권한 – 전화 권한 – 신체 활동 권한을 항상허용으로 설정해주세요
    • 권한 설정 들어가는 방법 : 핸드폰 – 설정 – 어플리케이션 – 태그리스 페이 – 앱 권한
  • 잔액을 확인해 주세요
  • 만약 인식이 안된다면 당황하지 말고 태그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태그리스 원리

‘태그리스’ 결제 시스템은 블루투스 신호를 이용하여 원거리에서도 신호 인식이 가능하게 합니다. 현재의 교통카드와 교통카드 결제 앱은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을 사용하며, 이는 단말기와 카드가 20cm 이내로 가까워야만 신호 인식이 가능합니다. 즉, 카드를 단말기에 직접 접촉해야 결제가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BLE(Bluetooth Low Energy) 방식을 사용합니다. BLE는 근거리부터 최대 10m 내외의 거리에서도 신호 인식이 가능하므로, 카드를 직접 접촉하지 않아도 결제가 가능하게 만듭니다. 이렇게 되면 승객들이 개찰구를 통과할 때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지하철을 이용할 때 교통카드를 찍는 것은 필수적인 일상의 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교통카드를 직접 찍지 않고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등장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태그리스’ 결제 시스템입니다.

간단한 설정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 결제 시스템은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그러나 아직 모든 지역에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환승 등 일부 상황에서는 여전히 교통카드 태그가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면, 이 결제 시스템은 우리 생활에 크게 기여할 것 같습니다. 소지물로 인해 손이 바쁘거나, 유모차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는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이러한 서비스가 더욱 보완되고 넓게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