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를 구분하는 기준과 띠 색깔의 의미

많은 사람들이 서로 상대방을 알아갈 때 무슨 띠인지 물어 볼 것입니다. 하지만 띠를 나누는 기준, 즉 띠를 구분하는 기준은 1월 1일이 아니라는 사실 알고 있으신가요? 오늘은 띠를 구분하는 기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띠를 구분하는 기준과 띠 색깔의 의미

띠를 구분하는 기준

띠를 나누는 기준은 입춘(立春)입니다.

쉽게 말해, 새해 첫날인 설날보다는 입춘을 기준으로 띠가 바뀌게 됩니다.

따라서 1~2월에 태어난 사람은 경우에 따라 두 가지 띠로 불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4년 2월 1일에 태어난 사람은 양력 기준으로는 용띠이지만, 음력 기준으로는 호랑이띠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입춘 전에 태어났다면 직전 해의 띠, 입춘 후에 태어났다면 그 해의 띠를 따릅니다.


12간지 띠의 순서

12간지는 12년마다 순환하며, 각 해마다 특정 동물을 상징하는 띠가 지정됩니다.

12간지 동물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호랑이
  • 토끼
  • 원숭이
  • 돼지


띠 색깔의 의미

띠 앞에 붙는 색깔은 천간(十干)이라는 십개의 한자로 이루어진 순환 코드에서 유래합니다. 천간은 각각 오행(五行)과 연결되어 있으며, 오행은 색깔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띠 해의 천간에 따라 해당 띠에 상징적인 색깔을 부여하게 된 것입니다. 예를 들어, 2024년은 갑辰(갑진)년으로, 천간 갑(甲)청색을 나타내므로 2024년은 푸른 용띠라고 불리게 됩니다.

천간과 색깔의 대응 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갑(甲), 을(乙): 청색
  • 병(丙), 정(丁): 붉은색
  • 무(戊), 기(己): 노란색
  • 경(庚), 신(辛): 흰색
  • 임(壬), 계(癸): 검은색

띠 앞에 색깔을 붙이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해당 연도의 특징을 나타냄: 색깔은 자연의 다양한 속성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띠 앞에 색깔을 붙임으로써 해당 연도의 분위기특징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 행운을 기원: 특정 색깔은 행운이나 긍정적인 의미를 지닌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띠 앞에 색깔을 붙임으로써 해당 연도에 행운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기도 합니다.

  • 미적 효과: 띠 앞에 색깔을 붙임으로써 단순히 띠를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아름다움을 더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효과를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