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증 자가 진단 방법 및 약 후유증, 좋은 음식 정리

오늘 주제는 탈모증 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탈모는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문제 중 하나인데 이로 인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탈모의 자가 진단 방법과 치료를 위한 탈모약의 부작용, 탈모에 좋은 음식 등 작성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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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증 이란

탈모증은 머리카락의 부족한 상태를 가리키며, 원형 탈모증과 남성형 탈모증으로 구분됩니다. 원형 탈모증은 신체 내분비계 이상에 의해 발생하고, 남성형 탈모증은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모낭 세포가 완전히 파괴되어 더 이상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는 상태를 대머리라고 부릅니다.

남성형 탈모증의 경우 현재로서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습니다. 피나스테리드와 미녹시딜 같은 약물이 FDA의 승인을 받았지만, 이들은 단지 탈모 진행을 늦추는 역할만 합니다. 50대 이상의 나이에서 발생하는 탈모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20~30대 청년이나 여성에서 발생하는 경우 심각한 우울증을 유발하거나 사회 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탈모는 강한 유전적 성향을 가진 질환으로, 부모로부터 자식에게 유전됩니다.

탈모 자가 진단방법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정수리 부분 머리카락과 뒷머리 혹은 옆머리 머리 카락의 굵기나 머리 빠짐이 다르다.
이마가 M자로 자꾸 올라간다.
머리카락이 부드러워진다. (모발이 가늘어 진다.)
비듬이 많아진다.
몸의 털이 굵어진다.

특히 1번의 경우 탈모가 의심되는 부위에 손으로 모발당김검사를 해보시면 좋습니다.

모발당김검사(hair pull test)란?

약 50개 정도의 모발을 뿌리부분 부터 당겨서 몇 가닥의 모발이 빠지는지 확인하는 검사로 10%이상 모발이 빠지면 병적인 탈모라 할 수 있습니다.

탈모에 좋은 샴푸

탈모샴푸에는 도움이 된다는 성분으로는 케토코나졸, 바이오틴, 니코틴산아마이드, 씨앗 오일, 티트리 오일, 아미노산 등이 있습니다.

탈모 샴푸로 유명한 반코르 맥주효모 탈모 완화 샴푸, 바이오가 바이오틴, 닥터포헤어 폴리젠 오리지널 샴푸, 라보에이치 프로바이오틱스 두피강화 샴푸등 잘 알려진 탈모샴푸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탈모샴푸는 증상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탈모증상을 완화하는 역할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샴푸 하나만으로는 탈모를 치료하기는 어렵습니다.

탈모약 부작용

약의 주요 성분인 프로페시아 (피나스테라이드 제제)의 부작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성욕 감소
사정액 감소
발기 부전
임신 가능성 있는 여성에 대한 주의
- 복용한 남성과의 관계 혹은 여성이 약에 노출되었을 때 태아의 성 기관 발달에 이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복용 후 머리카락이 빠지는 쉐딩현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쉐딩현상이란 휴지기의 모발이 빠지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우울증

탈모약에는 다양한 부작용이 있다고 하지만 발생확률은 1%~2%정도의 드물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제약사와 의료 전문가들은 이러한 증상이 순수하게 약물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으며, 약을 먹을 때 성분도 알아 두면 좋습니다.

탈모약 성분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