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계좌의 ISA란 Individual Savings Account로 ‘절세’를 목적으로 제도화된 상품 중 하나로, ‘분리과세금융소득’에 속합니다. 이 계좌는 예금,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곳에 모아두는 것이 가능합니다.
ISA 계좌 소개
이 계좌는 쉽게 하나의 계좌로 다양한 금융상품 관리가 가능하며, 절세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통합계좌로써, 국내상장주식, 펀드, ELS, RP등 다양한 상품을 한 계좌에 담아 본인의 투자 전략에 맞게 운용 가능합니다.
ISA 계좌 혜택 및 장점
- 다양한 금융상품 투자 계좌 하나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 계좌하나로 분산투자 가능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상품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 비과세 및 초과분에 대한 세율 감소
- 일반형은 최대 200만원, 서민형 및 농어민은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비과세 혜택을 받고 한도 초과 금액은 9.9%의 저율, 분리과세 적용으로 절세 효과가 있습니다.
- 일반형의 경우 주식등으로 배당금과 같은 이득이 발생하면 세금을 15.4% 내야하는데 최대 200만원 까지는 비과세로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즉 최대 30만원 정도 세금 절약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 서민형 또는 농어민이 ISA 계좌를 통해 투자하여 500만원의 수익을 얻었다고 가정합시다. 이 경우, 처음 400만원까지는 비과세로 처리되며, 나머지 100만원에 대해서는 9.9%의 세금이 부과됩니다.
따라서, 100만원 중 99,000원(=100만원 * 9.9%)이 세금으로 부과되며 실제로 받게 되는 수익은 약 401만원(=400만원 + (100-99) 만원)이 됩니다.
- 납입한도는 최대 1억원
- 한도는 연간 2천만원이나 당해년도 사용하지 않은 한도는 다음 해로 이월해 최대 1억원까지 납입이 가능합니다.
- 만기 후에 해당 자금을 연금계좌(연금저축 또는 IRP (IRP란?) )로 이전할 수 있습니다. 이전한 금액에 대해 추가적으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ISA 계좌 단점
계좌의 장점이 있다면 이번에는 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3년의 의무 가입기간
- 만약 중도 해지하게 되면 비과세 받은 부분과 분리 과세 받은 부분에 대해 일반 세율을 적용하여 세금 혜택을 반환해야 합니다.
- 해외 주식투자 불가
- 납입한도 최대 1억원
- 납입한도가 1억원 임으로 많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더 많은 금액을 넣고 싶은 분들에게는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ISA 계좌 중개형과 일임형
자신의 성향에 따라 직접 투자 상품을 선택하는 중개형 또는 전문가가 구성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운용하는 일임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중개형은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일임형은 전문가 또는 금융회사가 고객 대신 투자 상품을 선택하고 관리하는 형태의 계좌이며, 일임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가입 조건
- 19살 이상, 직전연도 근로소득이 있는 만15세~19세미만 국내 거주자
- 서민형의 경우 직전연도 총 급여 5천만원 또는 종합소득 3천8백만원 이하 거주자
- 농어민의 경우 직전연도 종합소득 3천8백만원 이하 농어민 거주자
마치며,
ISA 계좌는 개인재산관리와 세금 절약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효과적인 금융상품입니다. 2021년도 전까지만 해도 5년이던 의무 가입기간이 3년으로 변경되었으며, 19세 이상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한 상품입니다.
연간 2천만원 최대 1억원 까지 납입 가능합니다.
해당 계좌는 다양한 금융상품, 급변하는 시장조건에서 이익 및 손실이 동시에 발생해도 실제 순이익에 대해서만 비과세 혹은 합리적인 세급 부담하게 됩니다. 이는 개인재산관리와 저세액 창출에 큰 장점입니다
중개형, 신탁형 혹은 일임형을 선택 할 때는 일부 금융기관은 계좌 개설 수수료나 거래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어 이러한 것들을 투자 성향에 맞춰 같이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